부광약품 신약 '레보비르', 美서 '임상3상'돌입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2.05 14:39
부광약품은 지난 2005년 미국 파마셋에 기술 이전한 B형 간염 치료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가 글로벌 임상시험 3상에 돌입했다고 5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임상 3상이 시작됨에 따라 단계별 기술료(마일스톤)의 일부분을 받게 됐다.

부광약품은 지난 10월 임상2상에서 3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100만달러의 로열티를 받은 바 있다.


부광약품은 지난 2005년 파마셋과 계약금 600만달러, 개발진행상황에 따라 2400만달러의 단계별기술료를 받는 조건으로 북미, 남미, 중미, 유럽, 카리브해 연안국, 이스라엘 등의 지역에 '레보비르'의 개발과 판매권을 이전키로 계약한 바 있다.

레보비르의 임상3상 시험은 미국, 브라질, 영국, 스페인, 그리스, 터키, 루마니아, 체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싱가포르, 홍콩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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