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 관계자의 말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씨티는 2주 전쯤 전화 통화로 애커만에게 씨티의 최고경영자직을 제안을 했지만 에커만은 이를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애커만은 5년 동안 도이치뱅크의 CEO로 재직하면서 1만4000명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증권 부문을 확장해 순익을 14배로 끌어올리는 등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애커만이 CEO자리를 거절함에 따라 내부 인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블룸버그통신은 비크람 판디트 대안투자부문 대표가 물망에 올라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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