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기술·자동차 약세, 2일째↓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2.05 02:03
4일(현지시간) 유럽 증시는 2일 연속 하락세로 마감했다. 기술업종과 자동차업종이 약세를 주도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대비 71.40포인트(1.12%) 하락한 6315.20을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82.25포인트(1.46%) 떨어진 5547.21로, 독일 DAX30지수는 28.32포인트(0.36%) 밀린 7808.94로 거래를 마쳤다.

노키아발 악재로 기술주가 약세를 보였다. 노키아는 2008 회계연도 순익 전망 발표 보고에서 영업이익은 17% 증가하는 반면 휴대폰 가격 하락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여파로 노키아가 4%대 급락세를 보였고 알카텔-루슨트가 2% 하락하는 등 휴대폰 관련주들이 떨어졌다.

미국의 자동차 매출이 감소했다는 소식에 자동차업종도 부진했다. 폭스바겐과 BMW가 각각 2.2%, 1.7% 밀렸다. 지난달 미국의 자동차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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