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500 내년까지 14% 상승"-골드만 코헨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7.12.04 23:41
뉴욕 증시의 S&P500지수가 내년말 1675를 기록할 것이라고 골드만삭스의 수석 투자전략가인 애비 조셉 코헨이 전망했다. 전날 종가 대비 14% 상승한 수준이다.

코헨은 4일 보고서를 통해 "S&P500지수는 1년에 걸쳐 완만한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녀는 "미국 경제가 침체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수출이 견조하고 기업과 정부의 자본 지출이 지속되는 데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유연성을 발휘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녀는 현재 곳곳에서 제기되고 있는 미국 경제의 둔화 우려에 대해 "신용 경색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달러의 경쟁력과 강한 미국의 노동 생산성, 그리고 기업 재무제표의 건전성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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