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證, 두산인프라 신용연계 DLS 발행

더벨 김동희 기자 | 2007.12.05 09:33
이 기사는 12월04일(16:5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미디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두산인프라코어의 보브캣인수자금을 지원한 한국투자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 신용에 연계한 파생결합증권(DLS)을 발행한다.

발행예정일은 12월 중순이며 발행금액은 전체 1925억원(잠정)이다.

발행사는 한국투자증권이 설립한 상법상 유동화전문회사인 트루프렌드(True Friend) 6차와 7차 SPC로 두개의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차 ABCP는 신용등급 'AAA'의 국내은행이 어음매입약정을 하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사건이 발생할 경우 ABCP 상환의무를 지닌다.


2차 ABCP는 한국투자증권이 매입약정에 나서며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사건이 발행하지 않을 경우 최종 상환해야 한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두산인프라코어 신용도의 변화에 상관없이 매입약정기관이 발행하는 신용등급 A1 기업어음에 투자하게 된다.

다만 2차 ABCP의 경우 두산인프라코어의 신용등급이 BBB-아래로 하향조정될 경우 SPC가 한국투자증권에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다.

발행예정금리는 ABCP발행전일 91일물 CD금리에 75bp를 가산한 수준이다.

한국투자증권이 1회차 ABCP 발행을 수행하며 내년 3월28일 이후 발행하는 ABCP는 어음매입약정을 맺은 은행이 매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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