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사장 이종수)이 인천 연수구 송동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주상복합아파트 '송도 힐스테이트'를 분양한다.
지하2~지상20층 8개동 규모로, 154~282㎡(46~85평형) 아파트 476가구와 104~220㎡(31~66평형) 오피스텔 336실 등으로 구성된다.
여의도 18배 크기인 5300만㎡(1603만평) 규모의 송도신도시는 국제업무단지로 조성되며 청라·영종지구와 함께 경제자유구역 삼각벨트를 이룬다. 사업지 인근에는 국제업무단지, 지식정보산업단지, 첨단바이오단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컨벤션센터와 42만㎡(12만7000여평) 규모의 중앙공원과 인접해 있다.
오는 2009년 10월 개통 예정인 인천대교는 제2, 제3경인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와 연계, 인천대교를 이용할 경우 인천공항까지 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인천~수원간 전철사업도 연결될 계획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선이 온수역에서 부천을 거쳐 부평구청역까지 연결될 예정이다. 유럽풍 주거 문화를 컨셉으로 이탈리아의 대표적인 조경양식인 테라스식 녹지 계획을 단지 곳곳에 도입했다. 지하 썬큰가든과 필로티 정원, 오피스동의 루프가든(하늘정원), 단지 중심부에 몰 개념의 스트리트 피크 등 곳곳에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
전실을 확장형 평면으로 설계, 개방감을 높일 계획이다. 최첨단 유비쿼터스 환경의 디지털 시스템을 선보인다. 원격제어·모니터링·검침, 무인경비. 조명제도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이달 5일 사업지 인근에서 개관할 방침이다. 청약접수는 11일부터 사흘간 진행한다. 문 : 032-858-8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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