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하락반전..주가상승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2.04 09:11

920∼940원 박스권..진정한 추세는 다음주말부터

원/달러환율이 하루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다. 주가 상승 영향이 크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와 같은 925.0원에 개장한 뒤 923.7원으로 하락했다. 9시8분 현재 923.80/10에 호가되고 있다.

미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지수도 마찬가지다. 외국인은 현물 순매수, 선물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0.4엔, 엔/유로는 162.1엔으로 하락했다.


해외증시 하락과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뜨면서 원/달러환율 하락을 촉발시키고 있다.

그러나 초반 증시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 920원선이 단기 바닥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상 원/달러환율 또한 재차 상승반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아직은 920∼940원의 박스권에 불과하다. 진정한 추세는 다음주말부터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정관수술했는데 아내 가방에 콘돔"…이혼 요구했더니 "아파트 달라"
  2. 2 수현 이혼 소식 전한 날…차민근 전 대표는 SNS에 딸과 '찰칵'
  3. 3 사당동에 '8억 로또' 아파트 나왔다…거주 의무도 없어
  4. 4 '양치기' 모건스탠리…AI슈퍼사이클 선언 한달만에 돌변 왜?
  5. 5 "대출 안 나와요?" 둔촌주공 분양자 발동동…10월 '패닉셀' 쏟아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