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화는 전날 종가와 같은 925.0원에 개장한 뒤 923.7원으로 하락했다. 9시8분 현재 923.80/10에 호가되고 있다.
미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닛케이지수도 마찬가지다. 외국인은 현물 순매수, 선물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엔/달러환율은 110.4엔, 엔/유로는 162.1엔으로 하락했다.
해외증시 하락과 엔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코스피지수가 뜨면서 원/달러환율 하락을 촉발시키고 있다.
그러나 초반 증시상승은 일시적인 현상에 그칠 수 있다. 920원선이 단기 바닥으로의 입지를 굳히고 있는 이상 원/달러환율 또한 재차 상승반전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한다.
아직은 920∼940원의 박스권에 불과하다. 진정한 추세는 다음주말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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