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미분양 등 주택시장 면밀히 검토중"

"주택담보대출 금리상승 및 아파트 미분양률 상승 원인 분석 중"

청와대는 3일 "파주 신도시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주택시장 상황에 대해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및 아파트 미분양률 상승 등에 대한 정부 대책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천 대변인은 "파주 신도시의 미분양률이 높게 나왔다는 보도가 있었고 오늘 오전 상황점검회의에서도 그런 얘기가 거론됐다"며 "원인을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주택금융도 단기적 부분을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다만 금융구조와 관련해 은행의 구조, 은행 예금자들의 예금형태 및 투자형태 등도 장기적으로 반영된 것이 아닌가 하는 분석도 있는 것 같다"고 소개했다.

그는 "현재 장단기 원인이 무엇인지 분석을 열심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