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 '에버라텍 4600' 보름만에 2천대 팔려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7.12.03 10:58
삼보컴퓨터(대표 김영민)가 11월 중순 출시한 젠스타일 노트북 '에버라텍 4600'이 보름만에 2000천대가 팔리면서 연말 성수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고 3일 밝혔다.

↑ 삼보컴퓨터 ]에버라텍 4600'.
14.1인치 LCD를 장착하고도 2.3kg의 무게로 설계된 ‘에버라텍 4600’은 노트북으로 멀티미디어를 즐기는 사용자 층과 이동성을 강조하는 사용자 층을 동시에 겨냥했다. 고광택 와이드 스크린을 채택, 기존 대화면 노트북에 비해 영화감상 등에 있어 시각적 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는 반면 이동성은 크게 강화했다. 또 인텔 최신 산타로사 플랫폼을 장착, 강력한 성능과 멀티미디어 기능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윈도 비스타 프리미엄 에디션 탑재로 비주얼과 편리성 면에서 뛰어나다.
블랙과 실버 색상의 조화를 이룬 젠(ZEN) 스타일을 채택한 ‘에버라텍 4600’은 최신 입체 디자인 기법으로 노트북 전면부에 물결무늬를 입혀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고광택과 무광택의 순환 배치로 화려함과 은은한 아름다움을 동시에 갖췄다.

이런 제품 특징과 함께 연말 컴퓨터 성수기 시장이 겹치면서 제품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삼보는 분석하고 있다.


삼보컴퓨터는 "노트북 시장은 데스크톱 시장에 비해 많은 업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데 삼보컴퓨터는 100% 국내 생산을 통한 엄격한 품질 관리, 새로운 노하우를 접목한 획기적 디자인,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새로운 서비스 등 삼보만의 장점을 살려 에버라텍 노트북의 인기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보컴퓨터는 PC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24시간 콜센터 서비스를 진행하고 여성 고객 전용 서비스, 예약 고객 즉석 처리 서비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굴해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3. 3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4. 4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