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도 변동성 큰 박스권 장세"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07.12.03 09:51

메리츠證

"리스크 프리미엄 vs 밸류에이션 매력, 12월도 변동성 큰 박스권 장세"

메리츠증권은 11월 글로벌 금융시장이 예상치 못했던 서브프라임 모기지(비우량자산 담보대출)사태의 손실을 밸류에이션에 반영시키는 가격조정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12월에는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에 대한 불안심리를 해소하는 박스권내에서 기간조정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코스피지수 밴드는 1820~2000포인트로 전망했다.


조성준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12월 주식시장에 대해 펀더멘털을 반영한 추세적인 상승을 담보하지 못하지만 최악의 상황을 지나갔다는 심리적 안정과 박스권 하단에 대한 인식으로 기술적 반등 가능성을 염두에 둘만하다"며 "IT HW 정유 보험 증권 기계 조선의 투자비중을 유지하되 추가적인 자금으로는 제약 증권 보험 통신 IT HW 업종의 비중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포트폴리오에 신규로 추가되는 종목으로는 S-Oil 한진중공업 한진해운 신세계 삼성물산 KT&G 녹십자 LG마이크론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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