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덱스 "美 경기, 침체 아닌 둔화 예상"

머니투데이 김유림 기자 | 2007.12.03 08:32
경기흐름을 가장 정확히 볼 수 있는 택배회사 페덱스가 미국 경기 둔화를 전망했다. 페덱스는 그러나 미국 경기가 급격한 침체로 빠지지는 않을 것이며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3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페덱스의 프데데릭 스미스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기가 둔화(slow down)되겠지만 급격한 침체(precipitous decline)로 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미스 CEO는 "주택과 자동차 경기 악화가 경기 둔화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그러나 미국을 제외한 다른 지역은 견조한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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