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아동복지시설 문화공연 후원

머니투데이 김용관 기자 | 2007.12.02 09:20
현대·기아자동차그룹은 1일 계동사옥 대강당에서 전국 17개 아동복지시설 문화공연팀의 연말 연합발표회 행사인 ‘2007 아트드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아트드림 프로젝트 지원대상 시설의 공연팀들이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이는 자리로, 공연이 끝난 후에는 마술을 보면서 뷔페 식사를 함께 나누는 송년파티도 진행됐다.

‘2007 아트드림 페스티벌’은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복지시설 생활 아동들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현대·기아차그룹이 한국아동복지연합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해온 ‘아트드림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이다.


현대·기아차그룹은 지난 1년간 공모를 통해 선정된 관현악, 합창, 사물놀이, 밸리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전국 21개 아동생활시설 문화공연팀에 악기 구입 및 전문가 레슨 등 총 3억4000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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