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美 금리인하 기대, 일제 상승

머니투데이 김능현 기자 | 2007.12.01 10:04
30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경기 우려 발언으로 금리인하 기대감이 되살아나면서 수출주가 강세를 보였다.

영국 런던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31%(83.40포인트) 오른 6432.50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전일대비 1.29%(72.46포인트) 상승한 5670.57을 기록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지수도 전날보다 1.36%(105.33포인트) 뛴 7870.52로 장을 마쳤다.

런던 소재 뉴스타 애셋 매니지먼트의 펀드 매니저 에드 콜린스는 "투자자들은 연준이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 매출비중이 4분의 1을 상회하는 세계 최대 고급차 업체 BMW와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각각 2.2%, 1.8% 급등했다.

UBS 증권, 로얄뱅크오브스코틀랜드 등 금융주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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