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성장경본부장 대통령상 수상

머니투데이 홍기삼 기자 | 2007.11.30 17:37

남양유업은 성장경 영업홍보총괄본부장이 오는 12월3일 제12회 소비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소비자보호유공자로 대통령상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75년 남양유업에 입사해 22년동안 고객서비스 업무를 관장해 온 성본부장은 제품에 대한 100% 품질보증제와 최근 사회적 관심이 됐던 GMO(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관리 시스템을 업계 최초로 도입토록 하는 등 안전한 제품 생산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을 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성본부장은 또 개발, 생산단계까지 고객의 의견이 반영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점검하는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업계 처음으로 CCMS(소비자불만자율관리프로그램)의 운영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성본부장은 "믿을 수 있는 회사, 안전한 식품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만드는 것이야 말로 최고의 고객 권익 보호"라며 "앞으로도 GMO검출 같은 고객들이 불안해하는 요소를 미리 파악해 예방해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 소비자권익 보호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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