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하나로 인수 본계약 '초읽기'

머니투데이 윤미경 기자 | 2007.11.30 13:23
SK텔레콤의 하나로텔레콤 인수 본계약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SK텔레콤은 30일 오후 이사회를 열어 하나로텔레콤 인수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이날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사들의 별다른 이의제기가 없으면, 계획대로 하나로텔레콤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12월초에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사회에서 하나로텔레콤 인수에 대한 반대의사가 없으면 12월초에 하나로텔레콤 인수계약을 체결할 것"이라며 "또 이사회가 하나로 인수 승인여부를 대표이사에게 위임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지난 17일부터 하나로텔레콤 실사작업에 들어간 SK텔레콤은 당초 3주간의 실사기간을 앞당겨 11월말로 완료한다는 계획대로, 이날 실사작업을 마치고 이사회에 그 결과를 최종 보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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