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장관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뉴스레이더에 출연해 이 같이 말하고 "예산안 처리가 지연되면 계획을 제대로 수립, 집행하는 것이 불가능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예산안에 대해 5조원 순삭감을 주장하고 있고, 대통합민주신당은 이에 대해 반대하고 있다"며 "이런 의견차이는 접근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장 장관은 '지난 10년은 잃어버린 10년'이라는 한나라당의 주장에 대해 "국민들을 저평가하는 것"이라며 "외환위기를 겪고 나서 우리나라처럼 신속히 극복한 나라는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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