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방크 獨경기 둔화 경고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1.29 20:06
독일 중앙은행인 분데스방크는 29일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경제 성장세가 고유가와 미국 주택 시장 부진에 따른 금융 시장 침체로 눈에 띄게 둔화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분데스방크는 이날 금융 안정성 보고서를 발표하고 "위험 요소들이 동시에 실현된다면 경제전망은 상당정도 악화될 것"이라며 "그러나 독일 경제가 침체에 빠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분데스방크 부총재인 프란츠 크리스토프 자이틀러는 올해 경제 전망을 기존 2.5%에서 변경시킬 이유가 없으며,내년에는 2% 정도로 둔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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