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노 대통령이 내일 오후 5시20분부터 김양건 통전부장과 최승철 부부장 등 이번에 방남한 북측 대표단 7명 전원을 면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측에서는 이재정 통일부장관, 김만복 국정원장, 서훈 국정원 3차장과 청와대의 문재인 비서실장, 백종천 안보실장, 윤병세 안보수석 등이 배석할 예정이다.
천 대변인은 "모두가 배석한 자리에서 40분 가량 면담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김 부장과의 단독 면담은 없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