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은 또 내년 서울에서 제3차 국방장관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남북은 국방장관회담 마지막날인 29일 평양 송전각초대소에서 종결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7개항의 공동합의문을 채택했다.
7개 항에는 상호 무력 불사용, 분쟁의 평화적 해결 등의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남북은 이번 회담의 핵심 쟁점 사항인 서해 공동어로수역 문제에 대해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이에 추후 장성급 군사회담을 열어 계속 협의해 나가기로 남북은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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