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대서양홀에서 생활환경 가전 트렌드를 보여주는 '2007 웅진코웨이 디자인 제안전 : Emotion&Tomorrow'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전에서는 '내일의 감성을 담아내는 디자인'이란 주제 하에 △자연을 담아내는 디자인 △사람을 소중히 하는 디자인 △내일의 경험을 표현하는 디자인 △생각의 차이를 느끼는 디자인을 보여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복 디자이너 이영희씨와의 공동 프로젝트 결과물도 처음으로 공개된다. 전통에 대한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한국적 감성을 담은 코라덕트(Koraduct·Korean-Art-Product) 제품들은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제안전은 선행 디자인 연구를 통한 미래 생활환경가전 비전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제품 및 시장 트렌드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05년 공동 대표 취임 이후 '디자인 경영'을 강조해 온 홍준기 대표의 실천 의지가 담겨 있다.
홍준기 웅진코웨이 사장은 " '디자인이 곧 기술력의 집약적인 발현'이라는 웅진코웨이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이번 디자인 제안전은 생활환경가전 시장이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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