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 수상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7.11.29 09:59
금호석유화학(사장 기옥)이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을 줄여 나간 성과 등을 인정 받아, 산업자원부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인증서’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회사측은 지난 2004년부터 산자부의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 시범사업'에 참여, 지난해에만 1만23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수상 이유를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기초작업을 진행해 올해 말까지는 저감잠재량을 분석하고 중장기적인 온실가스 감축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온실가스 감축실적등록 사업은 국내 산업체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등록·평가, 소정의 보조금을 지원해 향후 도래될 수 있는 의무감축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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