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창립75주년·신사옥 준공 겹경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1.29 09:58

강신호회장, "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 도약"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아제약 신사옥 전경
동아제약이 '창립 75주년 기념식'과 '신사옥 준공'라는 겹경사를 맞았다.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김원배)은 창립 75주년을 맞아 29일 오전 신관 강당에서 강신호 회장, 김원배 사장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7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후 새롭게 신축한 신사옥 앞에서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강신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는 스티렌과 자이데나 등 자가개발 신약의 수출이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힘쓰고 자기개발에 앞장서는 직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또 "앞으로 연구개발(R&D) 중심의 세계적 제약사로의 도약할 것"이라며 "2008년은 이를 위한 기반을 다지는 한해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신축된 동아제약 신사옥은 지상 7층, 지하 2층 규모로서 기존 2개의 사옥을 포함, 동아쏘시오그룹 계열사들의 효율적인 근무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더불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물류센터를 신축, 보다 효율적이고 원활한 물류배송이 가능하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에 설명이다.

한편 이날 창립기념식에서는 근속상 및 공로상 등 회사발전에 기여한 임직원에 대한 정기포상이 함께 실시됐다.

이날 정기포상에서는 구매팀 강희진 부장 외 4명이 30년 근속상을, 진단사업부 서정호 부장 외 11명이 20년 근속상을, 경영지원실 정형송 과장 외 59명이 10년 근속상을 수상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