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LCD 모니터, 유럽서 호평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7.11.29 11:00

유럽 IT전문지 CHIP誌 평가에서 1위

LG전자 LCD모니터가 유럽의 유명 IT전문지 CHIP誌가 실시한 22인치 LCD모니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29일 LG전자에 따르면 이 잡지는 12월호에서 현지 판매중인 22개 모델을 평가한 결과 LG LCD모니터(모델명: L227WT-PF)가 최고의 품질을 갖췄다고 평가했다.

이번 테스트는 화질,기능,사용편의성,가격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했으며 LG제품이 화질과 기능, 사용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델, HP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CHIP誌는 "IFA 디자인상을 수상한 LG LCD모니터는 고급스런 피아노 블랙 디자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무결점 화질과 높은 휘도, 빠른 응답 속도(2m/s) 등으로 게임을 즐기는데 적격"이라고 평가했다.


LG전자 권봉석 모니터 사업부장은 "영화 감상과 게임에 최적화된 이 제품은 상품기획과 디자인은 물론 마케팅ㆍ프로모션까지 젊은 층을 타깃으로 진행했다"며 "품질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 LCD모니터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 LCD모니터는 올해 세계최고 명암비와 디자인을 앞세운 제품으로 전년대비 41%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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