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체결로 4대 보험 중 국민연금을 제외한 건강보험, 산재보험, 고용보험 자금이 기업은행의 종합자금관리시스템 서비스를 통해 관리된다.
근로복지공단은 지사별로 관리되던 자금을 본부에서 집중관리 할 수 있게 돼, 금융자산 운용수익 증대와 보험징수업무의 효율화를 기할 수 있게 됐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이에 앞서 기업은행의 종합자금관리시스템을 도입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경우, 분산 관리하던 전국 220여 지사의 1700여개 계좌를 통합 관리 해 연간 30억원 이상의 경비절감 효과를 거뒀다.
근로복지공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공단의 자금관리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게 돼 근로자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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