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미국시장 투자설명회 개최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7.11.29 11:00

현지 전문가들이 美 투자 성공법 공개

코트라는 효과적인 미국 시장 투자진출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30일 코엑스 장보고 홀에서 '미국시장 현지화 이렇게 한다'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는 미국 현지에서 우리 기업들의 투자업무지원 경험이 풍부한 변호사, 회계사, 기업인들이 연사로 참가해 실질적인 투자진출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 코트라 김두영 달라스 무역관장은 미국투자에 성공한 우리 기업들의 사례를 짚어보고 이들 기업의 공통점과 투자성공 원인 및 전략에 대하여 설명할 예정이다. 현지법인 설립절차와 인력관리 노하우에 대해서는 뉴욕에서 활동중인 정홍균 변호사가 맡는다.

또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이경림 회계사는 현지 법인 운영경비 절감방안에 대해 법인형태와 주정부 인센티브를 활용한 경비절감방법 등을 소개한다. LA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티브 차 변호사는 최근 미국 내에서 급성장하고 있는 '스몰 비즈니스' 유형을 분석하고 한국인에게 적합한 소규모 투자분야와 방법을 전한다.


아울러 미국과 캐나다에서 2000여개의 매직쉐프 가전기기 사후관리(A/S)망을 운영중인 CNA International 조규승 회장은 미국 각 지역별 물류비용을 비교하고, 반품 및 불량재고 처리방안과 효과적인 A/S 관리방법을 제시한다.

코트라 민경선 글로벌 코리아 본부장은 "코트라는 지난 4월 글로발 코리아 본부를 설립하고 해외투자 콜센터와 민관합동 해외진출지원단을 출범시키는 등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 또한 미국 투자에 관심을 갖고 있는 우리기업들이 효과적인 미국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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