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갑상선 질환 연수강좌 개최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7.11.29 08:07
울산대병원(원장 박상규)은 오는 12월 1일 본관 7층 강당에서 의사들을 대상으로 '일차의료기관이 알아야 할 갑상선 질환의 최신 지견' 연수강좌를 개최한다.

병원 측은 "갑상선질환은 국내에서만 환자가 100만명에 이를만큼 흔한 질병이지만 조기 발견이 쉽지 않아 치료의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며 강좌를 열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연수강좌에서는 개원의들이 꼭 알아야 할 갑상선 질환에 대한 최신 지견과 정보가 다뤄진다. 서울대병원 조보연 교수를 비롯, 국내 갑상선 분야 최고 의료진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갑상선 기능 이상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진행될 1부에서는 조보연 서울의대 교수가 '갑상선 기능항진증의 감별 진단'을, 이가희 원자력병원 교수가 '갑상선염', 정재훈 삼성서울병원 교수가 '임신과 갑상선 질환'을 주제로 강의한다.

2부 '갑상선 결절과 암'에서는 김은숙 울산대병원 교수가 '갑상선결절의 평가'를, 양면준 울산대병원 교수가 '갑상선 결절의 초음파 진단', 송영기 서울아산병원 교수가 '갑상선암의 수술 후 관리'에 대해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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