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의 토요타, 또 화끈한 리콜..26.4만대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 2007.11.29 07:03
일본 토요타 자동차는 결함이 있는 주유관을 수리하기 위해 국내 및 해외에서 26만4000대를 리콜한다고 28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리콜 대상은 일본에서 판매된 크라운, 마크 X, 렉서스 세단 등 21만5020대 그리고 미국 영국 캐나다에서 판매된 렉서스 GS 및 IS 시리즈 4만9000대이다.

리콜 차종은 2005년까지 2년에 걸쳐 제조된 것이다.


토요타는 "주유관이 부적절하게 휘어졌으며 작은 흠을 형성할 수 있고 나아가 자칫 기름이 샐 수 있다"고 성명서에서 지적했다.

토요타는 품질을 내세워 미국의 GM을 추격하고 있는데 최근 대규모 리콜을 실시하면서 세계 자동차 업계의 관심을 사고 있다. 지난 10월 중순에는 일본에서 판매한 8종의 차량 47만대를 리콜하기도 했다. 이때는 주유와 운전 시스템의 문제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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