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상담, 교육청 활용하세요"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28 11:55

교육부, 수능등급제 정착에 '안간힘'

올해 첫 수능 등급제 실시로 수험생과 교사들이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가 온라인 입시상담을 진행하는 등 제도정착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28일 시ㆍ도교육청 별로 입시설명회, 자료보급, 진학지도 온라인 사이트 운영 등을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각 시ㆍ도교육청에서는 현재 입시에 경험이 많은 현직 교사를 중심으로 상담교사단 69팀(1502명)을 구성해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상담을 진행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의 경우 서울진학 진로정보센터(www.jinhak.or.kr)에서 전국 각 대학의 수시, 정시 지원방법과 합격에 필요한 정보가 담긴 자료집 11종(교사용 7종, 학부모용 2종, 학생용 2종)을 제공 중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 자료를 이달 중으로 홈페이지에도 올려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산시교육청 또한 부산 대학진학지원센터(jinhak.pen.go.kr)를 통해 입시정보 및 진학상담을 제공하고 있고, 충남교육청은 지역신문인 중도일보와 'i대학박람회'를 공동 개최할 예정이다.

각 시ㆍ도교육청의 진학지도 온라인 사이트는 교육인적자원부 또는 시ㆍ도교육청 홈페이지의 팝업창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부정확한 정보에 현혹되지 말고 자신의 적성과 성적을 정확하게 분석해 담임선생님과 의논 후 진학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