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美세포치료제社와 협력체결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1.28 10:03
바이넥스는 28일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세포치료제 회사인 맥사이트(Maxcyte)와 연구지원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협약은 이날 오후 4시 부산의 바이넥스 본사에서 체결될 예정이다.

바이넥스는 이번 계약이 자사에서 개발중인 항암면역세포치료제 'DC-Vac'의 세계시장 진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맥사이트와의 협력을 통해 이 항암면역세포치료제의 미국 내 임상허가를 받겠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바이넥스는 임상시험중인 'DC-Vac' 제조방법 가운데 전기천공법(electroporation)이란 원천기술을 갖고 있다"며 "한편 맥사이트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이 기술의 미 식품의약국(FDA) 허가 가이드라인을 갖고 있는 회사"라고 설명했다. 그는 "바이넥스는 맥사이트에서 연구지원을 받아 'DC-Vac' 세포치료제의 제조방법 및 모든 공정과정을 FDA 허가 가이드라인에 맞춰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맥사이트와 협력해 FDA 규정에 맞게 암면역세포치료제의 임상 1,2상 시험을 국내에서 실행한 뒤 미국에서 임상허가를 받아 미국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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