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부사장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삼성테크포럼 2007에서 "D램 가격의 하락으로 반도체 부문의 이익이 3분기보다 낮아지겠지만 휴대폰, TV 등 다른 모든 분야가 좋은 실적을 내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메모리 반도체의 수익이 3분기보다 떨어지겠지만 이는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이 때문에 내년에는 공급 측면에서 상당히 조정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휴대폰의 경우 "4분기에 마케팅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마진이 조금 떨어질 수 있지만 이외 매출 등 다른 모든 부분은 3분기보다 좋을 것"이라며 "4분기에는 5000만대 판매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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