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가증권 자금조달 '급증'..전월比 53%↑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 2007.11.28 08:09
10월 유가증권 공모금액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0월중 유가증권 공모를 통한 기업자금 조달실적은 6조8486억원으로 전월 4조4644억원에 비해 53.4% 증가했다.

주식 발행은 3조4751억원으로 전월 1조2599억원 대비 175.8% 증가했으며, 기업공개는 2804억원으로 전월 7756억원보다 63.8% 감소했다. 유상증자는 3조1947억 원으로 전월 4843억원 대비 559.7%가 늘어났다.


회사채 발행은 3조3735억원으로 전월 3조2045억 원 대비 5.3% 증가했는데, 특히 ABS는 전월대비 29.3%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발행금액 1조6649억원이 만기상환금액 1조138억원을 6511억원 초과해 순발행 실적을 나타냈다. 금융채는 전월대비 4% 증가한 1조21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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