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대통령 "여수세계박람회, 오랜만에 좋은 소식"

머니투데이 권성희 기자 | 2007.11.27 10:32
노무현 대통령은 27일 여수가 2012년 세계엑스포 유치에 성공한데 대해 "국민들과 함께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침에 소식들 들으셨겠지만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라며 "국민들한테 좋은 소식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민관 모두 수고를 많이 했다"며 "박람회 유치 성격상 정부 역할이 중요한 행사다. 외교부, 해양수산부, 그 밖에 여러 부서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다"라고 치하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상당이 우여곡절이 많고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행사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뒷받침을 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 한번 더 점점해 다음 정부로 넘겨주도록 마무리 좀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5. 5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