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아침에 소식들 들으셨겠지만 오랜만에 좋은 소식"이라며 "국민들한테 좋은 소식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해서 민관 모두 수고를 많이 했다"며 "박람회 유치 성격상 정부 역할이 중요한 행사다. 외교부, 해양수산부, 그 밖에 여러 부서들이 힘을 합쳐 열심히 노력해준 결과다"라고 치하했다.
노 대통령은 "그동안 상당이 우여곡절이 많고 힘들었는데 잘 마무리해줘서 고맙다"며 "앞으로 행사 개최에 지장이 없도록 뒷받침을 착실히 해주시기 바란다. 한번 더 점점해 다음 정부로 넘겨주도록 마무리 좀 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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