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텔, GPS모듈 사업 신규 진출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 2007.11.27 10:09
지오텔은 27일 내비게이션 부품인 GPS모듈 사업에 신규 진출한다고 공시했다.

지오텔 관계자는 "이번 부품 사업 진출로 원가절감 및 가격우위를 확보, 매출 및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해외 내비게이션 업체에도 수출 할 계획이고, 향후 새로운 기능을 부가한 '신개념 GPS모듈'을 출시해 세계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PS모듈은 GPS 위성신호를 수신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회사 측은 "GPS모듈 성능에 따라 내비게이션의 성능이 좌우 될 정도로 매우 중요한 부품"이라며 "이번 GPS모듈은 3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개발됐고, RF 회로 자체를 재구성해 타 모듈보다 수신율을 약 20% 정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이봉형 지오텔 대표는 “내비게이션의 핵심필수부품인 GPS모듈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위치기반사업에 계획적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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