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도내 특목고 특별점검

머니투데이 최중혁 기자 | 2007.11.26 17:03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전체 특목고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6일 "오늘부터 다음달 6일까지 외국어고 8개를 포함해 도내 18개 특목고를 대상으로 입학전형 관리 및 학교 운영전반에 대한 전면적인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각 특목고의 △입시문제지 유출 및 부정행위 여부 △교직원의 사설 입시기관 연관성 여부 △사교육 조장 행위 여부 △입학전형 전반에 대한 관계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교육청 소속 교육전문직 공무원 26명으로 구성된 특별 점검반은 학교 현장점검과 함께 교사와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면담 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은 점검 결과 문제점이 드러한 학교에 대해서는 강력한 법적, 행정적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우리 동네 공인중개사들은 벌써 느꼈다…"집값 4%대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