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이희범 회장이 26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중한우호협회가 한중 수교 15주년을 맞아 한중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에 기여한 한국 경제계 대표인사에게 주는 공로패를 받았다.
이 회장의 이번 공로패 수상은 중국정부의 추천으로 이뤄졌으며, 공로패 수여식은 이날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뤄하우차이(羅豪才) 중한우호협회 회장 주관으로 이뤄졌다.
이 회장은 한중 교역불균형 해소 및 중국 거래선 발굴지원 등을 목적으로 지난 19일 삼성엔지니어링, 대우인터내셔널 등 42개 무역업체 60명으로 구성된 대중국 구매사절단을 이끌고 출국, 난징과 안휘성 허페이에서 무역ㆍ투자 상담활동을 벌인 뒤 이날 시상식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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