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김 변호사 추가 폭로에 하락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7.11.26 12:48

[특징주]김용철 "삼성重 2조 분식회계 삼성電이 메워" 주장

김용철 변호사(전 삼성그룹 범무팀장)의 4차 기자회견과 함께 삼성전자 주가가 하락반전했다. 오후 12시41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0.54%(3000원) 내린 5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장에서 전날보다 1000~2000원 오르며 소폭 강보합을 기록하다가 하락반전한 것.

이날 김용철 변호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삼성그룹 비리의혹을 추가로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변호사는 이날 삼성 계열사의 분식회계, 비자금을 조성으로 미술품 구입 등에 대한 의혹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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