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낙폭확대..센티먼트 무너져

머니투데이 홍재문 기자 | 2007.11.26 12:00

상승반전한 주가 다시 하락세 재개할 때 바닥 정할 듯

원/달러환율이 927원선으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목요일 월고점(936.5원) 대비 10원 가까이 하락하고 있는 셈.

금요일 장에서 이미 7일만에 하락을 경험한 뒤 시장 센티먼트는 약세로 돌아섰다. 증시가 단기 낙폭과다 상황을 이겨내고 3%를 넘는 급등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원/달러환율 추가하락 가능성이 높다.
붕괴됐던 스왑시장도 반등하고 있으며 엔화 강세도 일단 중단됐다.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순매도분 커버수요가 집계된 것보다 훨씬 약하고 역외세력 또한 매수를 중단했기 때문에 수급이 수요우위를 벗어났다"면서 "시장 불안감도 사라진 이상 환율 추가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달러화는 11시55분 926.8원까지 하락하고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3. 3 "당신 아내랑 불륜"…4년치 증거 넘긴 상간남, 왜?
  4. 4 "밖에 싸움 났어요, 신고 좀"…편의점 알바생들 당한 이 수법[영상]
  5. 5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