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특집]대웅제약,비타민 감기약 '씨콜드'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7.11.27 15:42

[겨울철건강]

대웅제약의 감기약 씨콜드 정은 감기 개선 효과가 우수한 비타민C 500mg을 함유한 증상별 맞춤형 감기약이다.

씨콜드 정은 감기 증상을 제거해 주는 성분과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 500mg을 함유하고 있어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증상을 신속히 개선해 준다. 비타민C 500mg은 각각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한 양이다.

일반적으로 비타민 C의 기능은 바이러스를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하고 조직을 재생시키는 등 강한 항산화 작용을 한다. 모든 연구결과를 종합해 본 결과 비타민C는 감기가 발생했을 때 복용할 경우 증상완화 효과와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감기초기에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은 추천할 만한 요법이라 할 수 있다.

감기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1일 500mg 정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증상 완화 외에도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여 감기 초기에 비타민C를 복용하는 것을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다. 씨콜드 정은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C와 감기약성분을 분리한 이층정으로 개발되어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안정성을 증가시켜 약효가 우수하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씨콜드는 주간용과 야간용으로 선택 복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주간용에 들어있는 무수카페인은 감기약으로 인한 졸림을 완화시키고 아세트아미노펜과의 상승작용으로 빠른 해열진통효과도 나타낸다. 주간용은 수험생, 직장인 등 낮에 집중적으로 공부ㆍ근무하는 사람들에게 반응이 좋다. 씨콜드 정은 종합감기약 씨콜드 정, 코감기약 씨콜드 노즈 정, 기침감기약 씨콜드 코프 정 등 증상에 따라 3가지 종류가 발매되어 증상에 따라 선택해서 복용할 수 있다.

감기의 경우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많은 섭취가 필요하다. 우리나라 사람의 1일 비타민C 권장량은 70mg이고 흡연자는 35mg을 더 먹도록 권고하고 있다. 단, 감기증상이 있을 때는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권고량보다 많이 섭취할 필요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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