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25일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코리아ㆍ한국펀드평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설정액 100억원 이상 국내주식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6.99%로 코스피지수 하락폭(5.5%)보다 손실이 컸다. 혼합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도 모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1'(-6.27%)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7.28%),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 1(C-A)'(-7.85%),`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3CLASS-A'(-7.55%)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7.79%) 등 미래에셋 주력펀드들이 코스피지수 하락률보다 큰 7%대의 손실을 냈다.
이같은 마이너스 수익률은 일반 성장형펀드에 국한되지 않는다. 가치주나 배당주펀드가 선방하고 있지만 역시 1개월 수익률은 마이너스다. 대표적 가치주펀드인 `한국밸류10년 투자주식 1'은 23일 현재 1개월수익률이 -4.10%다. 50억원 이상 29개 주식형 배당주펀드 29개의 1개월 평균 수익률은 -7.80%다. 개별 펀드별로는 '신영밸류고배당주식 1'은 -5.94%, '세이고배당주식형' 은 -6.20%로 비교적 선방했지만 '삼성배당주장기주식종류형 1', '미래에셋3억만들기배당주식 1', '동양중소형고배당주식 1' 등은 1개월간 수익률이 -10% 아래로 떨어졌다.
그룹주펀드의 경우 비자금 논란으로 삼성그룹주가 크게 떨어지며 관련 펀드 손실도 커졌다. 설정액 3조7357억원(기준일 11월22일)로 인사이트펀드 다음으로 큰 한국운용 '삼성그룹적립식주식 1Class A'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12.98%다. 이외 동양투신운용의 삼성그룹주 펀드인 동양e-모아드림삼성그룹주식 1클래스A'도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