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 ‘대건학교 옆’ 개발 설계경기 공모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1.25 09:52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는 ‘(구)대건학교 옆 주거환경개선구역’ 개발의 설계경기 현상공모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공모일정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다. 오는 30일 현장설명 및 지침 설명을 거쳐 내달 24일 공모 작품접수를 마감한다.

당선작은 내달 31일쯤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작 당선자에게는 상장과 당해지구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한다. 우수작(1편)과 장려작(1편)에는 각각 상장 및 1000만원과 500만원의 상금이, 가작(1편)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공사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구도심의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를 위한 첫번째 공익사업”이라며 “앞으로 인천의 수준 높은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세계일류 명품도시 인천을 만드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대건학교옆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인천시 동구 만석동 22번지 일대 1만1344㎡ 규모에 모두 198가구(분양 168, 임대 30) 규모의 공동주택과 경관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문의: 032)260-5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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