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상은행 양 카이셩 회장은 이날 베이징에서 열린 금융컨퍼런스에 참석, 기자들과만나 "스탠다드차타드 인수설은 루머일 뿐"이라고 말했다.
건설은행 루 저푸 부회장도 이 자리에서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의 지분을 사들일 계획이 없다"고 인수설을 강하게 부인했다.
앞서 지난 18일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중국 3대 대형은행(공상은행, 건설은행, 중국은행)이 테마섹으로부터 스탠다드차타드 은행의 지분 17%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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