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맥 서브프라임 손실 예상 상회할 것"-무디스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7.11.23 22:00
미국 2위 모기지업체 프레디맥의 서브프라임 관련 손실이 예상을 웃돌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밝혔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브라이언 해리스, 크레이그 엠릭 등 무디스 애널리스트들은 21일 평가 보고서를 통해 프레디맥의 서브프라임 관련 채권 손실이 당초 전망을 상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프레디맥이 서브프라임 여파로 향후 2년 동안 관련 자산의 0.11% 상각을 전망하고 있지만 신용시장 혼란이 예상보다 심각한 수준이라며 이에 손실도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주 프레디맥은 3분기 손실이 사상 최고인 20억2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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