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에프앤,下..C&그룹 자금마련 담보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7.11.23 15:18
자금 마련을 위해 C&그룹이 담보로 내놓은 것으로 알려진 진도에프앤이 하한가까지 내려앉았다.

진도에프앤은 23일 장 개시 직후 64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오전 9시30분 전후부터 하락하기 시작해 하한가에 마감됐다.

C&우방 (0원 %)은 3.3% 떨어진 4100원으로 장을 마쳤다. C&상선 (0원 %)은 1.3% 떨어졌다. C&우방랜드 (1,803원 ▲104 +6.12%)는 1.87% 하락했다.

C&그룹은 지난 22일 ING은행이 금융대표자문사로 참여한 국내외 금융컨소시엄과 총 1800억원의 자금을 조달하는 약정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C&그룹은 자금 유치 대가로 그룹계열사의 일부 주식 및 부동산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C&그룹은 지난해부터 조선, 해운물류, 건설 등 주력사업 중심으로 인·물적 자원의 집중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모피의류사업 계열사인 진도F&의 매각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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