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혼조, 韓증시 낙폭 최대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 2007.11.23 11:51

낙폭과대에 따른 매수세 유입과 악재들 사이 공방

23일 아시아 주요 증시가 혼조세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과 대만 증시가 하락하고 있는 반면 홍콩, 싱가포르 증시는 오르고 있다. 중국 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는 혼조세다.

특히 일본 증시가 '노동감사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한국 증시가 유독 1%가 넘는 낙폭을 기록하며 나홀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낙폭 과대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여전한 신용경색불안, 고유가, 미 경제성장률 전망 하향 조정 등 악재들이 여전히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오전 11시 46분 현재 한국 코스피지수는 1.05% 떨어지고 있다. 대만 가권지수도 0.18% 하락 중이다.


반면 홍콩 항셍지수는 2.12%, 싱가포르 ST지수는 0.58% 상승 중이다.

중국 증시는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0.48% 떨어진 4960.05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선전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14% 상승한 1255.06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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