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검찰이 다 밝힐테니 기다립시다"

정영일 기자 | 2007.11.23 10:56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 후보는 23일 한글계약서 공개 등 김경준 전 BBK대표측의 공세와 관련 "검찰이 다 밝힐테니 기다려 보자"는 반응을 보였다.

이 후보는 이날 한나라당 당사에서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이 공개한 계약서의 진위여부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나한테 물어보면 뭘 아나. 검찰에 물어봐야지. 정치권이 좀 조용히 있어야지. 검찰이 다 밝힐테니 기다려 봅시다"라고 답했다.


한편 김경준씨의 어머니 김영애씨(71)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해 서울 중앙지검에 이 후보와 김씨간에 체결된 4건의 계약서 등을 제출했다. 김씨측은 이 계약서가 이 후보의 BBK 실소유주 여부를 입증할 자료라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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