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임산부를 위한 '태몽 콘서트'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7.11.23 11:15
서울시 여성가족재단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 봄에서 임산부와 가족을 대상으로 '태몽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태어날 아기에 대한 기대와 설렘 등 '태몽'을 모티브로 연주되는 재즈가 울려퍼진다.

한국적 재즈의 지평을 새롭게 연 재즈보컬 말로(본명 정수월)가 출연해 '너에게로 간다', '놀이터' 등 임산부와 가족들이 편안하게 즐기고 감상할 수 있는 곡들을 들려준다.


시 관계자는 "임산부 뿐 아니라 그 가족과 친구, 동료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는 공연이다"며 "가족의 배려가 필수인 임신과 출산이 여성들만의 몫으로 부과되고 있는 사회적 현실에서 새로운 인식의 전환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문의: 02-810-5024)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2. 2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3. 3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
  4. 4 "노후 위해 부동산 여러 채? 저라면 '여기' 투자"…은퇴 전문가의 조언
  5. 5 [단독]울산 연금 92만원 받는데 진도는 43만원…지역별 불균형 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