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D램 가격이 앞으로도 좀 더 하락하겠지만 내년 1분기 말이나 2분기 초에 이익률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삼성전자는 70/80나노 중심으로 원가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하이닉스는 반면 출하 증가율이 시장 평균 수준을 상회하기는 어렵고 수급이 변동하더라도 재무 안정성, 보완 사업 부족 측면 등을 고려할 때 투자의견을 상향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주가 면에서 삼성전자는 4분기에 6% 정도 하락에 그친 반면 경쟁사는 20 ~ 40% 하락해 대조를 보였는데 삼성전자에 대한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고 있기 때문으로 설명했다. 또 지난 8일 투자의견 상향 이후 삼성전자는 1% 상승해 투자자의 긍정적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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