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굿모닝신한증권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전일 대비 3028억원 증가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3.49% 급락해 저가 매수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으로 448억원의 자금이 유입됐고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 4 C-A' 377억원, '칸서스하베스트적립식주식 1ClassK' 194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K- 2Class A' 154억원 등 자금이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이날 2조7789억원 감소했다. 11월 들어서만 6조7993억원 감소했다. 누적 손실액은 유입된 자금 규모(9조6818억원)를 초과한 16조4811억원에 달했다.
이날 해외주식형펀드 설정액은 353억원 증가했고 혼합형펀드는 875억원 늘었다.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A- 1' 225억원, '미래에셋인사이트혼합형자(C-A)' 194억원, '도이치DWS프리미어브러시아cls C-I' 191억원, '슈로더브릭스주식형자(E)' 153어원 등 자금이 유입됐다.
반면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주식 1ClassI'은 154억원의 자금이 유출됐으며,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1종류A' 123억원, '미래에셋차이나디스커버리주식 1ClassA' 64억원, 'PCA글로벌리더스주식자I-1클래스A' 47억원 등 자금이 감소했다.
권정현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대형성장형펀드로의 자금유입이 지속되고 있고 조정 및 연말특수로 배당주펀드의 자금유입도 꾸준하다"며 "20일 기준 주간 성과에서 국내 주식성장형펀드는 코스피보다 큰 폭의 하락을 보여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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