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개공,송도 웰카운티 건립백서 발간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7.11.22 15:21
인천도시개발공사(사장 박인규)가 송도 웰카운티 아파트 건설의 전 과정을 기록으로 남겼다.

인천도개공은 주택 건설사업으로 처음 착공해 최근 입주가 진행중인 송도국제도시 4공구 내 ‘송도 웰카운티 2단지 아파트’의 건설 전 과정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도개공은 지난 2004년 11월 착공한 송도 웰카운티 2단지 아파트가 경제자유구역 내 고품격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 사례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앞으로 공동주택 건설의 모범이 된다는 점에서 건립백서를 발간했다는 게 인천도개공 측의 설명이다.

이번 백서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으로부터 토지를 매입하게 된 사업추진 경과부터 설계, 공사, 입주 등 시간 순서별 건설과정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밖에 공정별 설명과 실제 공사에 사용된 시방서, 설계도면 등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각종 건설 과정을 시각적인 자료 중심으로 구성한 점이 독특하다.

더욱이 송도웰카운티 2단지에 차별적으로 적용된 특징도 수록돼 있다. 또 사계절 자동환기시스템, 진공식 쓰레기 처리장치, 중앙정수처리시설, 신개념의 조경공사 등 주요 설계 개념도 도면 등이 함께 들어있다.

인천도개공 관계자는 “웰카운티에 적용된 우수한 시설과 장비는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외관 속에 묻히지만 입주자가 생활하면서 그 차이를 실감할 것”이라며 “건립 백서에는 그런 내용들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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