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電, 속도-경제성 '야무진'프린터 출시

머니투데이 이구순 기자 | 2007.11.22 14:29

1분 당 28매 출력, 네트워크 출력 기능 갖춰

삼성전자가 소규모 비즈니스 조직을 위해 빠른 출력속도와 높은 경제성을 갖춘 야무진 초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 'ML-2851DK'와 'ML-2852NDK' 2종을 개발, 시장에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 삼성전자 초소형 모노 레이저 프린터'ML-2851DK'.
'ML-2851DK'는 소규모 비즈니스 조직이나 단위 부서의 프린팅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1분 당 28매의 빠른 인쇄 속도를 자랑하고 최대 5000장 인쇄가 가능한 대용량 토너를 탑재해 월 3만장의 출력이 가능하다.

또 가로 364mm, 세로 369mm, 높이 209.6mm 크기로 동급 사양 가운데 가장 작은 몸집이면서도 업무용 프린터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양면인쇄기능을 기본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용지를 뒤집어서 다시 넣는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양면 계약서나 소책자 등을 단번에 편하게 인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면지 발생을 줄여 종이를 경제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네트워크 지원 기능이 추가된 'ML-2852NDK'은 기본 32MB의 저장기능에 최대 160MB까지 메모리를 확대할 수 있고 400MHz의 고속 CPU를 탑재했다. 특히 이 제품은 삼성전자의 네트워크 프로그램인 싱크쓰루(SyncThruTM)를 탑재해 네트워크 상의 프린터 상태를 파악하고 원격 관리할 수 있다.

삼성전자 디지털프린팅사업부 이장재 전무는 "편리한 프린팅 환경에 대한 요구는 모든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갖는 공통된 요구사항"이라면서 "작은 크기에 경제성까지 갖춘 삼성의 'ML-2851DK' 시리즈를 통해 훨씬 편리하고 강력한 비즈니스 환경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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